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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구내염의 원인과 예방

by Hoo-in 2023. 12. 25.

구내염의 원인과 예방

 

입 안에 상처가 나거나 헐어서 며칠 동안 아프고 신경 쓰였던 적이 있을 것이다.

이를 구내염이라 하는데 구내염이 발생하게되는 여러 가지 원인과

구내염을 예방하기위한 몇 가지 방법들을 알아보자.

 

 

 

구내염 발생 원인

 

바이러스 감염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구내염이 발생할 수 있는데 주로 헤르페스성 염증, 수족구로 인해 발생한다.

헤르페스성 구내염은 입술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전염성이 매우 높다.

주로 콕사키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수족구는 입, 손, 발, 엉덩이 등에 궤양이나 물집을 일으킬 수 있다.

 

세균 감염

 

연쇄구균이나 포도상구균과 같은 특정 박테리아로 인해 입안에 감염이 발생하여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곰팡이 감염

 

효묘의 일종인 칸디다 알비칸스가 입안에 과도하게 자라 발생하는 칸디다성 구내염은 볼 안쪽, 혀 및 구강 내 여러 부분에 흰색 반점이 생기는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알레르기

 

일부 사람들은 특정 음식, 약물 또는 구강 관리 제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여 구내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자가면역 질환

 

베체트병(구강 궤양, 음부 궤양, 안구 증상 외에도 피부, 혈관, 위장관, 중추신경계, 심장 및 폐 등 여러 장기를 침범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질환),

루프스(인체 외부로부터 지키는 면역계의 이상으로 오히려 면역계가 자신의 인체를 공격하는 현상이을 보이는 자가면역질환) 같은 질환은 구내염 발생의 원인이 된다.

 

영양 결핍

 

필수 영양소 결핍으로 인해 구내염이 발생할 수 있다. 주로 비타민B12, 철, 엽산 및 여러 비타민의 섭취가 부족하면 구강내 염증발생확률이 높아진다.

 

외상

 

실수로 깨물거나 치과 시술 후, 치아 교정기의 마찰로 인한 상처로 인해 구내염이 발생할 수 있다.

 

의학적 치료

 

암에 대한 화확적 요법이나 방사선 요법은 입안의 염증과 궤양을 특징으로 하는 일종의 구내염인 점막염을 유발할 수 있다.

 

호르몬 변화

 

월경이나 임신 중에 발생하는 것과 같은 호르몬 변화는 개인에 따라 구내염의 발병 원인이 될 수 있다.

 

 

 

구내염을 예방하는 방법

 

구내염을 완전히 예방하여 100% 발생하지 않게 할 수는 없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들은 발생 확률을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먼저 구강을 하상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드러운 칫솔로 적당한 힘을 주어 올바른 양치를 하루 두 번 이상 실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치과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구강 검진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

 

가글을 위한 제품을 고를 때는 알코올이 함유되지 않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알코올 성분이 구강 내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소금물로 가글을 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입안을 건조하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점막이 부드러우면 상처가 잘 생기지 않고 입안 세균 번식도 억제할 수 있다.

 

영양 섭취를 적절하게 해야한다.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해 주며 음식으로 섭취가 어려울 경우 영양제와 같은 건강보조식품을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술과 담배는 구강내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자제하는 것이 좋다. 맵고 자극적인 음식도 마찬가지이다. 산성에 가까운 음료나 음식 또한 구내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음식이나 가글은 무조건 피하도록 하고 구순 포진이나 수족구 바이러스 감염자의 접촉 또한 피하는 것이 좋다. 혹시 접촉했을 경우 손을 바로 씻고 청결에 철저히 신경 써야 한다.

 

치아 교정 장치를 하고있는 경우 입 안에서의 접촉은 없는지 잘 확인해야 하고 정기적으로 세척하여 세균과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게 신경 써야 한다.

 

 

 

 

구내염이 생기면 주기적인 통증과 불편함으로 제법 고생을 하게 된다. 음식을 먹을 때도 신경 쓰이고 심할 경우 발열이 생기는 등 삶의 질이 매우 떨어진다. 실수로 깨물어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항상 조심하고 청결유지와 충분한 영양 섭취로 근본적인 원인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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